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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고객이 주식거래를 하려면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때 개설된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을 고객예탁금이라고 한다. 고객예탁금은 사실상 외국인과 기관을 제외한 개인의 주식 매수여력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증권사에 계좌가 있지만 신용도가 높아 개인처럼 증거금을 낼 필요가 없고 머니마켓펀드(MMF)에 하루라도 맡길 경우 이자를 받기 때문에 증권계좌에 돈을 남겨두지 않는다. 과거에 고객예탁금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 홈트레이딩시스템이 보급되면서 은행과 증권계좌 간에 바로 바로 결제가 이루어져 고객예탁금을 지표로 삼기 어렵게 됐다.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도 계좌에 돈을 묻어두지 않기 때문이다. 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들어온 돈과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모두 증권 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의 증감 여부로만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할 수 없다. 고객예탁금이 특정시점에 고객계좌 안에 있는 돈의 총액일 뿐 지표로 설명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실질예탁금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실질예탁금은 주식매도 잔액을 감안해서 돈이 얼마나 줄고 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 주식거래의 지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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