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레가와 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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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레가와 긴조는
65세라는 늦은 나이에 300만엔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85세에 1천억엔을 벌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신문,잡지의 기사를 보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그 생각 자체가
실패의 원인이 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 고레가와 긴조
▶고레가와 긴조의 일화
1923년 일본에서 간토 대지진이 발생했다.
간토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고레가와 긴조는 오사카에 있었다.
오사카는 지진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긴조는 점심을 먹던 중 신문 호외에 실린
기사를 통해 간토 지방이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긴조의 머릿속에는
함석판과 정을 사자는 생각이 번뜩였다고 한다.
간토는 무엇보다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 지역의 모든 건물들도
모두 쓰려졌을 터였다.
그렇다면 생존자들은 당장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간단한 집을 지어야 할 테니
함석판과 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친 긴조는 오사카에 있는
함석판과 정을 잔뜩 사 모았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함석판과 정에 대한
수요가 단숨에 증가해
고레가와 긴조는 엄청난 부를 쌓았다고 한다.
*고레가와 긴조(是川銀藏, 1897~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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